|
[스포츠조선닷컴 정유나 기자] 젝스키스 출신 강성훈이 여고생과의 욕설 시비 의혹에 대해 "사실 무근"이라며 입장을 밝혔다.
이에 대해 강성훈은 자신의 SNS를 통해 "최근 커뮤니티에 올라온 나에 대한 글은 단언컨대 절대 사실무근이며 금일 고소장을 접수했다. 그동안 이런 식의 근거없는 허위사실이 악의적으로 유포돼왔으나 더는 묵과할 수 없는 수준이라 판단, 앞으로는 이에 대해 선처없이 강력대응할 것"이라고 밝혔다.
또한 강성훈은 이날 '한밤' 제작진과의 인터뷰를 통해 자신의 입장을 밝혔다. 그는 "아예 없었던 일이고, 진짜 명백한 허위의 글이다. 왜 있지도 않은 사실을 그렇게 소설처럼 지어서 저를 상대로 비방을 하는지 모르겠다"며 "태어나서 단 한 번도 동네 주민하고 분리수거장에서 부딪힌 적 없다. 스케줄 외 외출은 극히 꺼린다"고 밝혔다. 강성훈과 함께 거주 중이라는 매니저도 "제가 웬만해서는 형을 혼자 내보내질 않는다. 괜히 이상한 (장면이 카메라에) 잡히면 또 문제가 생길 거 같아서"라고 밝혔다.
|
해당 사과문에 대해 강성훈 측은 "본인은 그렇게 시인을 했지만, 인터넷에 워낙 허위 글이 많으니까. 진짜 (비방하는 글을 쓴) 그 사람인지 다른 사람인지도 잘 모르겠다. 이미 고소장이 접수됐기 때문에 (제가) 한번은 만나보려고 생각하고 있다"고 입장을 밝혔다.
이후 '한밤' 제작진은 사과문 작성자와 연락을 취했고, 이 작성자는 "강성훈을 뵌 적도 없다. 어떤 처벌이 나오더라도 겸허히 받아들이고 평생 반성하겠다. 허위 사실을 유포한 점 정말 죄송하게 생각한다"고 사과했다.
실제 허위 글로 밝혀진다면 작성자는 어떤 처벌을 받게 될까. 변호사는 "온라인을 통해서 적시를 한 경우에는 7년 이하의 징역 또는 5천만원 이하의 벌금이 내려진다"고 밝혔다.
jyn2011@sportschosun.com
무료로 보는 오늘의 운세
"아직 대어는 없다" 7파전 신인왕 경합...팀성적도 고려대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