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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닷컴 정안지 기자]tvN '비밀의 숲2' 이준혁이 컴백을 기다리는 시청자들에게 "서동재는 여전히 열심히 산다"는 근황을 직접 전했다.
끊임없이 황시목(조승우)을 질투했던 서동재가 이번엔 그와 어떤 관계를 이어나갈지 역시 시청자들이 궁금해하는 포인트. 지난 시즌, 개과천선 할 줄 알았던 서동재가 황시목이 떠난 자리에 앉으며 비릿한 미소를 지어 보인 결말은 반전 아닌 반전을 선사하기도 했다. 이준혁에 따르면, "황시목을 그저 싫어하기만 했다면, 이번엔 너무 대단한 황시목을 보면서 자신의 처지를 조금은 인정한 것 같다"고. 이준혁 역시 '비밀의 숲2'를 촬영하면서 그 부분이 가장 흥미로웠다고 밝혔다.
하지만 이번에도 여기저기서 정보를 수집하고 인맥을 구축하느라 '나홀로' 바쁜 생활은 여전한 것 같다. "사실 지난 시즌에도 혼자 돌아다니느라 현장에서 동료 배우들을 마주하기 어려웠는데, 이번에도 비슷했다. 그래서 함께 촬영할 땐 더 반갑고 즐거웠다"는 것. 또한, 이준혁은 관전 포인트로 "서동재가 말이 더 많아졌다"는 점을 꼽으며, "그래도 서동재를 이해해달라"는 귀여운 당부를 남기기도 했다.
한편, 8월 10일 월요일부터 15일 토요일까지, 6일간 매일 오전 tvN에서 '비밀의 숲'이 방송된다. 시즌1을 복습하며 '비밀의 숲2'를 기다릴 수 있는 시간을 선사할 예정이다. '비밀의 숲2'는 '사이코지만 괜찮아' 후속으로 오는 8월 15일 토요일 밤 9시 tvN 에서 첫 방송된다.
anjee85@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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