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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닷컴 이우주 기자] 배우 성준이 전역 소감을 직접 밝혔다.
성준은 지난 2018년 12월 18일 강원도에 위치한 2사단 노도신병교육대에 입소, 육군 현역으로 군 복무를 시작했으나 지난 2월 상근예비역으로 복무 전환신청을 했다. 입대 전 결혼한 아내의 출산 때문이었다.
당시 성준은 자필편지를 통해 "입대 즈음, 인생의 큰 변화와 함께 기쁜 일들이 있었다. 저에게 평생을 함께 할 사랑하는 사람이 생겼다. 기쁜 마음으로 결혼 계획을 세우던 중 아기의 소식을 알게 됐다"며 "최근 제가 없이 모든 것을 혼자 감내할 아내가 걱정이 되어 복무 전환 신청을 해서 현재 상근으로 남은 군 복무를 시작하게 됐다"고 밝혔다. 이어 "기쁘고 좋은 소식이지만 그 시기 바로 전달해드리지 못했던 점 송구스럽게 생각하며, 초보 가장으로서 잘 해내고 싶었던 저의 이야기도 조금은 이해해주신다면 정말 기쁠 것 같다"고 덧붙였다.
wjlee@sportschosun.com
다음은 성준 SNS 글 전문
안녕하세요. 여러분의 응원 덕분에 무사히 군 생활 잘 마치고 돌아왔습니다. 기다려주신 모든 분들 감사합니다. 앞으로 더 좋은 모습으로 찾아뵙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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