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스포츠조선 이승미 기자]'호호형제' 정호영, 김호중이 버킷리스트였던 기성복 쇼핑을 만끽했다.
이어 김호중의 두 번째 버킷리스트가 이어졌다. 방송 프로그램 '사랑의 콜센타'에서 몸치로 '김부장'이라는 별명을 얻은 그가 오명을 벗기 위해 댄스 교실을 찾은 것. 반면, 함께 나선 정호영은 "내가 '냉장고를 부탁해'에서 댄싱머신이었다"라며 강한 자신감을 내비쳤다.
이날 호호형제에게 댄스를 가르쳐주기 위해 나선 선생님은 유명 안무가 배윤정. 과거 방송에서 '호랑이 선생님'이라는 호칭을 얻은 그녀는 등장부터 남다른 포스를 뽐냈다. 이어 배윤정은 뱃살이 고민인 호호형제를 위해 자신이 직접 만든 '뱃살타파 다이어트 댄스'를 전수했다. 이내 두 사람은 '안 되면 될 때까지'를 모토로 삼은 배윤정 선생님의 지휘 아래 댄스지옥에 갇혔고, 고강도 운동에 정신을 못차렸다. 혹독한 댄스트레이닝 후, 호호형제는 과연 몸치 탈출에 성공했을까.
이승미 기자 smlee0326@sportschosun.com
무료로 보는 오늘의 운세
"아직 대어는 없다" 7파전 신인왕 경합...팀성적도 고려대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