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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닷컴 김수현기자] 배우 여진구가 아이유와 설레는 재회를 했다.
경상북도 문경 고요리착륙장에서 다시 만난 '만찬 커플'은 변함없는 '꽁냥 모드'로 시선을 끌었다. 자신의 첫 손님을 전담 마크하게 된 여진구는 시종일관 다정한 연하남 모먼트로 설렘을 유발했다. 성동일의 제안으로 갑작스럽게 패러글라이딩을 하게 되자 여진구는 잔뜩 긴장한 아이유의 상태를 세심하게 살피기도. 벌레에 화들짝 놀랐으면서도 "안 무서워한다"고 강조하는 귀여운 허세(?)로 아이유를 웃음 짓게 한 그는 아이유의 긴장을 풀어주기 위한 몸개그도 선보였다.
무거운 배낭을 들어주는 '매너 손'은 물론, 용기를 북돋아 주며 듬직한 '찐'동생 면모를 드러내기도 했다. 특히 안전모 착용 후 잘 어울리냐는 아이유의 물음에 활짝 웃으며 답한 "뭐든~!"이라는 두 글자는 '심쿵'을 유발했다. 첫 패러글라이딩에 감탄하면서도, 아이유의 상태를 계속 체크하는 스윗한 여진구의 모습은 보는 이들을 미소 짓게 만들었다.
신중하게 물의 양을 맞췄음에도 거의 생쌀인 능이버섯밥과 무언가 크게 잘못된듯한(?) 후식 냉면의 탄생을 예고, 여전히 2% 부족한 허술한 '막둥이'의 귀환을 알렸다. 손님맞이에 난항이 예상되는 가운데, 어느 때보다 세심하게 살피고 반응하며 열정적으로 손님을 맞은 여진구가 이번 집들이를 무사히 마칠 수 있을지 뜨거운 관심이 모인다.
한편 tvN 예능프로그램 '바퀴 달린 집'은 여진구와 성동일, 김희원이 바퀴 달린 집을 타고 한적한 곳에 머물며 소중한 이들을 초대해 하루를 살아보는 버라이어티로, 매주 목요일 밤 9시에 방송된다.
shyun@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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