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조선

컴투스, '서머너즈 워' IP 기반의 코믹스 선보이며 유니버스 본격화

남정석 기자

기사입력 2020-07-20 20:05



컴투스는 글로벌 멀티플랫폼 콘텐츠 기업 스카이바운드엔터테인먼트와 함께 글로벌 히트작 '서머너즈 워: 천공의 아레나' IP를 기반으로 한 첫 코믹스 시리즈 '서머너즈 워: 레거시(Summoners War: Legacy)'를 19일 전세계에 공개했다.

컴투스는 리즈인 '서머너즈 워: 레거시'의 공식 출시에 앞서 19일 스카이바운드 XPO(엑스포)을 통해 컴투스, 스카이바운드 및 코믹스 주요 제작진이 함께한 가운데 작품에 대한 정보를 공개하고 한정판 사전 주문과 시리즈의 본격적인 시작을 알렸다. 온라인을 통해 공개된 이번 코믹스 '서머너즈 워: 레거시'는 컴투스와 스카이바운드가 함께 진행한 '서머너즈 워' IP 확장 작업의 일환으로, 100여년의 대서사시를 다루는 '서머너즈 워 유니버스'의 한 축을 담고 있다.

'서머너즈 워'보다 35년 전 시점을 배경으로 하며, 매력적인 몬스터들과 신비의 땅 알리아, 게임 속 주요 인물인 소환사 '듀란드'가 태어나기 전, 그 부모의 운명과 그들을 둘러싼 이야기 등을 중심으로 다룬다. '서머너즈 워'와 향후 출시될 '서머너즈 워: 백년전쟁', '서머너즈 워: 크로니클' 등 신작 게임들을 연결하며, 프랜차이즈에 새로운 스토리를 덧입힐 예정이다.

특히 작품은 DC코믹스 '어드벤처 오브 슈퍼맨' '그린랜턴' 등의 유명 작가 저스틴 조던을 비롯해, '어드밴처 타임 코믹스' '스타트렉: 네로' 등 세계적 인기를 얻고 있는 코믹스 시리즈의 작가 및 삽화가 등이 제작에 참여해 '서머너즈 워' 팬들의 상상력을 자극하는 매력적인 세상을 구축해 냈다고 컴투스는 전했다.

컴투스는 지난 2017년 말부터 글로벌 프랜차이즈 '워킹데드' 코믹스의 제작사 스카이바운드와 함께 '서머너즈 워'를 게임을 넘어 코믹스, 소설, 애니메이션, 영화 등 다양한 콘텐츠로 확장하는 작업을 진행해 왔다. 이를 위해 원작인 '서머너즈 워' IP를 기반으로 100년이 넘는 스토리를 아우르는 세계관을 구축했으며,캐릭터, 도시, 마법과 같은 설정을 구체화한 '서머너즈 워 유니버스 바이블'을 확립해 콘텐츠 확장 작업을 진행해 나가고 있다.
남정석 기자 bluesky@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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