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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 백지은 기자] 미국 래퍼 카니예 웨스트가 미국 대선 출마를 공식화했다.
그리고 4일 "우리는 이제 신을 믿고 비전을 통일하고 미래를 건설해 미국의 약속을 실현해야 한다"며 대선 출마를 선언한 바 있다. 그는 자신이 당선된다면 그 날은 모두의 생일 같을 것이라며 소속 정당을 생일당으로 정하고 트럼프에 대한 지지를 철회했다.
하지만 단 일주일만에 출마를 하지 않겠다고 말을 바꿨다가 또 다시 대선 출마를 선언한 탓에 카니예 웨스트의 선거 출마에는 진정성이 떨어진다는 지적이 일었다.
생방송 도중 조지W 부시를 디스, 시상식 무대 난입, 남부연합기 사용, 무단 샘플링, 위즈 칼리파와의 디스전, 빌 코스비 무죄 발언, 흑인 노예제 선택의 문제 발언 등으로 수많은 논란을 일으켰지만 여전히 음악계에서의 그의 영향력은 대단하다. 또 패셔니스타로서도 막강한 파급력을 보여줬다.
6월 기준 총 재산이 약 1조5700억원으로 전세계에서 가장 돈이 많은 연예인이자 음악가로 꼽히기도 했다.
백지은 기자 silk781220@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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