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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닷컴 정안지 기자]'편의점 샛별이'에서 배우 지창욱의 섬세한 연기가 호평받고 있다.
대현은 "진짜 이유를 알아야, 그래야 보내줄 수 있지."라며, 그간 연주(한선화) 앞에서 소극적이고 작아지던 모습과 달리 샛별을 진심으로 걱정하고 그에게 책임감을 느꼈다. 지창욱은 이런 대현의 감정을 눈빛과 목소리로 온전히 전달하며 보는 이들의 마음을 따뜻하게 만들었다.
또 대현은 전세 사기를 당한 샛별을 위해 늦게까지 잠복을 하고, 몸을 사리지 않는 추격전을 펼쳤다. 의협남이라 도와준다고 말했지만, 어려운 상황에 처한 샛별의 보호자를 자처한 대현. 지창욱은 자신도 모르게 일상에 스며든 샛별에게 관심을 쏟는 대현의 감정을 섬세한 연기로 표현하며 앞으로 둘의 관계 변화에 궁금증을 갖게 만들었다.
지창욱은 생활 연기와 감정 연기를 오가는 넓은 연기 스펙트럼을 보여주며 호평받고 있다. 캐릭터의 상황을 자연스럽고 현실적으로 그리면서도 상황마다 달라지는 흡입력 있는 연기력으로 안방극장의 몰입도를 높이고 있다.
한편, 자체 최고 시청률을 경신하며 토요 미니시리즈 1위, 동시간대 1위 자리를 이어가는 드라마 '편의점 샛별이'는 매주 금, 토요일 밤 10시 SBS에서 방송된다.
anjee85@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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