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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 이승미 기자]하지원 배우 "'다크 워터스' 인터뷰 접하고 눈물 흘렸다"라고 고백했다.
환경운동가가 외치는 것보다 훨씬 더 영향력 있는 일이다"라며 하지원 배우의 소신 있는 행보에 대해 의의를 더했다.
변영주 감독은 '다크 워터스'를 언급하며 "20세기 최고의 인디 감독 토드 헤인즈의 작품으로, 환경 소재의 영화 중 단연 최고라고 할 수 있다"라고 극찬했다. 또한 하지원 배우는 실존 인물인 '롭 빌럿' 변호사에 대해 "실제 인물이 궁금해서 인터뷰를 찾아봤는데, 그의 모습에서 홀로 우직하게 싸웠던 20년 세월의 흔적이 느껴져서 보자마자 많은 눈물을 흘렀다"라며 존경심을 드러냈다.
이승미 기자 smlee0326@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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