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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 조윤선 기자] 개그우먼 박나래가 네버엔딩 먹캠프와 함께 로또에 당첨될 뻔한 사연을 공개했다.
더불어 요리를 잘하는 라미란과 함께 먹잘알 패밀리를 결성, 숯불 위에 양고기는 물론 파프리카와 대파까지 구워가며 맛있는 캠핑 먹방을 선보였다. 하지만 바비큐에 이어 골뱅이 국수까지 만든 두 사람은 여기에 그치지 않고 라면, 가래떡구이, 허니버터 감자, 마시멜로까지 요리하며 출구없는 네버엔딩 맛지옥을 펼쳐 포복절도를 안겼다.
나아가 박나래는 "노화가 걱정된다"는 39살 시청자의 사연을 소개하며 "사람은 25살부터 노화를 시작한다고 했다. 하지만 25살은 참 어린 나이다. 제가 막 사는 이유, 파이팅해서 사는 이유도 오늘이 생애에서 제일 젊은 날이기 때문이다. 아낌없이 살면 내일 무슨 일이 생겨도 덜 아쉽다"라고 말해 폭풍 공감을 안겼다.
이처럼 박나래는 요리의 달인답게 인생 언니 라미란과 함께 맛있는 캠핑 음식을 만들어 환상적인 먹방을 펼치는가 하면 자신의 인생 가치관과 MSG 섞지 않은 로또 길몽까지 공개하며 목요일 밤 안방극장을 즐거운 웃음으로 가득 채웠다.
한편, 지난해 연예대상 수상에 이어 제56회 백상예술대상에서도 예능상을 거머쥐며 최고의 개그우먼임을 입증한 박나래는 Olive '밥블레스유2'를 비롯해 MBC '구해줘 홈즈' '나 혼자 산다' tvN '코미디빅리그' '도레미마켓' 등 각종 예능 프로그램에서 종횡무진 활약 중이다.
supremez@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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