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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닷컴 정유나 기자] 황정음과 윤현민, 서지훈은 무사히 피크닉을 마칠 수 있을까?
서로에게 잊을 수 없는 인상을 심은 세 사람이 피크닉을 나선 모습이 포착됐다. 특히 서현주는 누군가를 향해 의심을 가득 담은 눈빛을 날려 호기심을 유발하고 있는 것.
그런가 하면 얼굴을 가린 채 서 있는 박도겸과 민망한 듯 넥타이를 만지고 있는 황지우는 피크닉 도중 심상치 않은 일이 발생했음을 암시, 묘한 긴장감을 자아낸다. 고개를 숙인 두 사람의 모습에서 오붓하고 행복한 한강 나들이는 이미 물 건너갔음을 짐작케 한다.
jyn2011@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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