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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닷컴 이우주 기자] 채널A의 신개념 침묵 예능 '아이콘택트'가 여자배구계의 쌍둥이 자매 스타 이재영&이다영 사이의 심각한 위기를 담은 예고편을 공개했다.
결국 이다영은 "너랑 뭔가 대화가 잘 안 되는 것 같아. 내 깊은 감정을 얘기하고 싶지 않아"라며 흔들리는 눈빛을 보였다. 그러자 이재영은 "그럼 날 왜 부른 거야?"라고 물었고, 이다영은 "가!"라고 말해 분위기를 얼어붙게 만들었다.
MC 강호동은 "동생 입장에선 말문이 막혀서, 더 이상 말하고 싶지 않다는 것"이라며 조바심을 냈고, 하하는 "와...이게 진짜야?"라며 어쩔 줄을 몰랐다. 차가워져 가는 쌍둥이 자매 사이의 공기에 이상민은 "'아이콘택트' 사상 최초의 불협화음인데?"라며 "예상했던 것과 너무 다르게 흘러간다"고 걱정 가득한 시선을 보냈다.
쌍둥이 배구 스타 이재영&이다영 자매 사이 살얼음판 같은 눈맞춤의 결말은 7월 6일 월요일 밤 9시 50분 채널A '아이콘택트'에서 공개된다.
wjlee@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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