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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 백지은 기자] '굿걸'들의 찐우정이 훈훈함을 안겼다.
이어 K-POP 아이돌 전지우와 장예은의 대결이 펼쳐졌다. 전지우는 매혹적인 카리스마를 담은 '(Wet)' 무대로 시선을 사로잡았고, 장예은은 진정성이 돋보이는 '목소리' 무대로 보는 이들의 마음을 흔들었다. 결과는 전지우의 승리였다. 이후 전지우와 장예은은 서로의 무대에 극찬을 쏟아냈다. 전지우는 "예은이가 벅차오르는 감정을 느껴서 좋게 봤다", 장예은은 "언니랑 같은 업계에서 일하고 있다는 게 자랑스러웠다"고 말했다.
세 번째 대결에서는 이영지와 효연이 강렬한 힙합 곡으로 관중들의 환호를 이끌어냈다. 이어 에일리와 윤훼이는 흥겨운 곡으로 분위기를 띄웠다. 승자는 이영지와 효연이었다. 이영지는 플렉스 머니로 새 집을 계약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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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이미는 에일리에게 마지막 인사를 건네며 눈물을 쏟았다. 윤훼이는 장예은에게 "송캠프에서 네가 많은 생각을 하고 많은 일이 있다는 걸 알았다"며 애정을 표현했다.
이후 멤버들은 음악에 맞춰 춤을 추며 아쉬움을 드러냈다. 치타는 "단언컨대 이렇게 많이 웃은 경연 프로그램은 없었다"며 '굿걸'의 의미를 곱씹었다. 장예은도 "그냥 도전이 아니라 모험이었다. 저의 발전은 '굿걸'이 끝이 아닐 것"이라고 말했다. 퀸 와사비는 "고등학교를 졸업하는 느낌"이라며 "'굿걸' 멤버들은 감사한 존재"라며 애정을 드러냈다.
백지은 기자 silk781220@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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