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박한 정리' 신애라, 심플 하우스 최초공개…박나래 "모델하우스 급" 깜짝

정유나 기자

기사입력 2020-06-29 22:56



[스포츠조선닷컴 정유나 기자] '신박한 정리' 박나래가 '정리 고수' 신애라를 만났다.

29일 첫 방송된 tvN 새 예능 '신박한 정리'에서는 배우 신애라와 윤균상, 방송인 박나래가 출연했다.

대한민국 대표 '맥시멀리스트' 박나래는 '정리의 고수' 신애라를 만나기 위해 그녀의 집으로 향했다. 공개된 신애라의 집은 심플 그 자체로, 정리가 몸에 벤 신애라의 손길이 곳곳에 보여 시선을 집중시켰다.

집으로 들어가는 입구부터 주변을 비워 여백의 미를 자랑한 신애라의 집은 소파 대신 테이블과 의자가 있었고, 장식장에는 TV가 없었다. 이에 박나래는 "집 정말 깨끗하다. 아무것도 없다. 혹시 모델하우스 아니냐"면서 놀라워했다.


독서광이라는 소문에 비해 책장에는 생갭다 책이 없었고, 신애라는 "2010년 이전에 나온 책들은 다 처분했다"고 설명했다. 트로피 역시 꼭 보관하고 싶은 것 빼고는 다 버렸다고. 신애라는 "대신 사진을 찍어두고 처분했다. 어느 순간 짐처럼 여겨지더라"고 전했다.

'미니멀리스트' 신애라의 집은 화려함 대신 캐비닛 수납을 통해 깔끔함이 돋보이는 화장대로 정점을 찍었다. 이에 박나래는 생소해했고 신애라는 "저는 화장도 립스틱만 바른다. 사실 필요한게 많지 않다"고 설명했다. 냉장고 역시 거의 비어져 있었고, 평소 냉장고에 식재료를 꽉 채워두는 박나래는 "집에서 밥을 먹긴 먹는거냐"며 놀라워했다.

jyn2011@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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