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스포츠조선닷컴 정안지 기자] '날아라 슛돌이' FC 슛돌이가 조1위로 4강 진출을 확정했다.
29일 방송된 KBS 2TV '날아라 슛돌이-뉴 비기닝'에서는 '태백산배 강원도 유소년 클럽 축구 대회' 4강 진출을 목전에 둔 FC슛돌이의 예선전 마지막 경기가 펼쳐졌다.
현재까지 2승 1무 무패 행진을 이어가고 있는 FC슛돌이이지만, 4강 진출을 확신할 수는 없는 상황. 마지막 경기에서 지면 예선 탈락, 4강 진출이 무산된다. 이에 이영표 호는 경기 전날 에이스 '우현택 공략법'을 훈련하며 '강릉 GNJ'를 막기 위한 특급 작전을 짰다.
|
이후 양 팀의 물러섬 없는 불꽃 매치가 펼쳐졌다. 시작부터 위협적인 우현택의 슈팅에 슛돌이 이정원도 슈팅을 시도했으나 아쉽게도 노골이었다. 이정원은 또 한 차례 회심의 오른발 슈팅을 시도했지만 골대를 맞고 나왔다.
치열한 경기가 이어지고 있던 그때, 박서진이 턴 동작 하나로 수비를 제친 뒤 슈팅을 시도, 소중한 선제골을 넣었다. 그러나 프리킥 상황에서 우현택에게 동점골을 허용하며 전반전을 동점으로 마무리했다.
|
후반전, 치열한 승부가 펼쳐지던 그때 박서진이 종료 2분을 남겨놓고 상대 실수를 골로 만들어냈다. 그러나 슛돌이가 순간 방심, 우현택에게 바로 동점골을 허용했다. 그렇게 경기가 종료됐고, FC 슛돌이는 조1위로 4강 진출을 확정했다.
anjee85@sportschosun.com
무료로 보는 오늘의 운세
김민재, 진짜 유럽 가? 새 에이전트 구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