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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해줘! 홈즈' 동두천 '숲세권+역세권' 전원주택 최종 선택 [종합]

조윤선 기자

기사입력 2020-06-29 00:27



[스포츠조선 조윤선 기자] '구해줘! 홈즈' 동두천에 있는 '지하철 십분 내로~ 전원주택'이 의뢰인의 최종 선택을 받았다.

28일 방송된 MBC '구해줘! 홈즈'에서는 지난주에 이어 '탈 아파트' 가족을 위한 '단독주택 특집! 2탄 경기 북부 편'이 공개됐다.

복팀의 양세형과 임영웅, 김희재는 지난주에 깔끔한 외관과 뒷마당이 아름다운 매매가 4억 원의 '포천 히어(Here)로'를 소개해 관심을 모았다.

이어 이날 방송에서는 두 번째 매물 '쇼! 계단 중심'을 소개했다. 의정부 녹양동에 있는 이 매물은 아파트 단지의 인프라를 갖춘 전원주택으로 눈길을 끌었다. 2017년 리모델링한 이 매물은 독특한 구조의 넓은 거실이 포인트이며, 2층에는 미니 사이즈 거실과 호텔을 방불케 하는 초대형 크기의 화장실이 있어 눈길을 사로잡았다. 또한 전원주택임에도 도시가스를 사용해 놀라움을 안겼다. 그러나 좁은 마당과 의뢰인의 예산 최대치인 5억 5천만 원을 꽉 채운 매매가가 아쉬움을 남겼다.

세 번째 매물은 양주시 삼숭동에 위치한 3층 단독 주택 '수영장이 왜 거기서 나와~'였다. 이 매물은 2019년 준공된 신축 주택으로 거실과 주방이 일자로 연결된 넓은 구조로 아트월과 폴리싱 타일 등 세련된 실내 인테리어가 돋보였다. 또한 앞마당에 설치된 나무 데크를 밀어내면 나오는 개폐식 수영장은 놀라움을 자아냈다. '구해줘! 홈즈' 최초로 개폐식 수영장이 기본 옵션으로 나오자 양 팀 모두 감탄을 금치 못했다. 매매가도 5억 2천만 원으로 의뢰인의 예산과 맞았다.

그러나 복팀은 이날 소개한 매물 중에 합리적인 가격의 '포천 히어로'를 최종 매물로 선택했다.


덕팀에서는 노홍철과 양세찬, 조희선이 출격했다. 이들은 가장 먼저 양주시 만송동에 위치한 첫 번째 매물 '양주 홈 카페'를 소개했다. 노홍철은 "이 집은 모든 게 세이브다. 세이브 하우스라고 보면 된다"며 자신감을 드러냈다.

이 매물은 태양열 집열기를 완비해 난방비를 아낄 수 있다는 장점과 가구와 에어컨, 복합 환풍기, 식기 세척기 등이 모두 옵션이라는 점이 놀라움을 안겼다. 또한 야외 데크와 연결되는 잔디 깔린 발코니, 2층 발코니까지 카페 감성이 물씬 풍기는 공간이 곳곳에 있어 눈길을 사로잡았다. 게다가 매매가가 3억 6천만 원으로 의뢰인의 예산에서 무려 1억 9천만 원을 세이브할 수 있어 놀라움을 더했다. 이에 복팀 양세형도 "좋은 매물을 구한 건 확실한 거 같다"고 인정했다.


동두천시 지행동에 위치한 두 번째 매물은 지하철 1호선 지행역에서 도보 10분 거리에 있는 '지하철 십분 내로~ 전원주택'이었다. 역세권 매물이면서도 산으로 둘러싸인 웅장한 대저택의 모습에 덕팀은 물론 복팀 멤버들까지 놀라움을 감추지 못했다.

모던한 건물의 외형은 아름다운 조경과 완벽한 조화를 이루고 있었으며, 건물의 내부 역시 세련된 인테리어로 시선을 사로잡았다. 특히 잔디 깔린 앞마당, 자갈이 깔린 세트장 버금가는 뒷마당은 주방과 거실이 연결된 순환구조로 편리함까지 갖췄다. 또한 2층에는 대형 베란다까지 있어 감탄을 불러일으켰다. 이 매물의 매매가는 5억 원으로 의뢰인의 예산도 5천만 원 세이브할 수 있었다.


세 번째 매물은 양주시 유양동에 있는 푸른 자연을 품은 전원주택 '아빠(bar)의 청춘'이었다. 이 매물은 널찍한 대문을 열면 주차가 3대까지 가능한 대형 마당을 갖추고 있어 눈길을 끌었다. 실내에는 벽지 대신 고급 페인트를 시공했고, 몰딩과 문틀을 없애 공간감을 높였다. 또한 넓고 높은 복층 다락 공간, 습식과 건식으로 나뉜 하이브리드 욕실도 갖추고 있었다. 특히 현관 옆에 위치한 프라이빗 공간은 아버지만을 위한 장소로 침대는 물론 화장실까지 갖추고 있으며, 인더스트리얼 감성의 바가 세팅돼 있어 감탄을 유발했다. 매매가는 의뢰인의 예산 최대치인 5억 5천만 원이었다.

덕팀은 이날 고민 끝에 매매가 5억 원의 '지하철 십분 내로~ 전원주택'을 최종 매물로 선택했고, 의뢰인도 최종 선택에서 덕팀의 매물을 골랐다. 의뢰인은 선택 이유에 대해 "일단 숲세권이고 전원 주택만의 탁 트인 뷰까지 충족시켰음에도 역세권이라는 점이 마음에 들었다"고 밝혔다.

supremez@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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