혜림은 23일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Bridalshower by"라는 글과 함께 유빈, 선미의 아이디를 태그하며 여러 장의 사진을 게재했다. 공개된 사진 속엔 결혼을 앞두고 브라이덜 샤워를 하고 있는 혜림의 모습이 담겼다. 순백의 드레스를 입은 혜림은 꽃다발과 화관을 쓴 채 카메라를 응시하고 있다. 7월의 예비신부의 싱그러운 매력이 돋보인다.
혜림은 지난 22일 방송된 MBC 예능프로그램 '부러우면 지는 거다'에서 원더걸스 완전체와의 브라이덜 샤워 현장과 박진영과의 만남을 예고했다. 유빈, 소희, 선미는 브라이덜 샤워에 참석했고, 핫펠트(예은)와 선예는 영상통화로 함께 출연했다. 특히 선예는 자신에 이어 혜림이 두 번째로 결혼할 것 같았다며 세 번째로 결혼할 것 같은 멤버로 소희를 꼽기도 했다.
혜림의 예비 신랑인 태권도 선수 신민철은 22일 자신의 SNS에 "어마어마한 영상편지를 받았습니다. 우리 혜림이가 어디서든 사랑 받았다는 게 느껴지네요!"라는 글과 함께 유빈, 선미, 소희가 보낸 영상편지를 게재했다. 영상편지 속 세 사람은 "우리 혜림이 잘 부탁 드리고 우리 혜림이 눈에 눈물 나게 하면 벽돌 들고 찾아갈 거다", "제가 요즘 발차기 연습하고 있다. 우리 혜림이 말 안 들으면 날아차기 하러 갈 테니까 기다리시라"라며 혜림에 대한 애정을 드러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