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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닷컴 정안지 기자] '미우새' 김호중이 급 치팅데이로 웃음을 안겼다.
김호중은 바로 몸을 움직였다. 빨래를 모아 빨래를 시작, 그때 세제와 유연제를 한꺼번에 넣고 세탁을 시작해 모벤져스를 당황하게 만들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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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때 영기는 "오늘 녹화를 했는데 '뚱보균'이 있다더라. 성훈이는 뚱보균이 많이 없어서 먹어도 살이 안찌지만, 너는 똥보균이 정상인 보다 많은거다. 덜 먹고 운동해야 한다"고 했다. 심각한 표정의 김호중은 "어쩌다 그런 균들이 내 몸에 왔지?"라면서 "오늘 '미우새'를 봤는데, 비만 유전자가 있다더라"며 청천벽력 같은 소식에 한 숨을 내쉬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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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기는 김호중의 독일 유학생활에 대해서도 물었다. 스무 살, 성악 공부를 위해 독일로 유학을 떠났던 김호중. 그는 "노래를 배우는 시간보다 인생을 배우는 시간이었던 것 같다"고 떠올렸다. 유학생활을 통해 더 넓은 세상을 경험했던 김호중은 자신의 미래를 위해 차곡차곡 돈을 모아두셨던 선생님 덕분에 유학 생활을 할 수 있었다. 유학 당시 김호중은 좋은 성적을 얻고, '잘한다'는 소리를 들었지만, 세계적인 성악가가 되는 것 만큼 한국에서 자신의 음악을 하고 싶었다고. 김호중은 "가장 중요한 건 오래 남는 가수가 되는 게 꿈이다"고 바람을 전했다.
anjee85@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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