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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립극단(예술감독 이성열)은 코로나바이러스로 침체된 연극계가 어려움을 극복하는 데 함께 하기 위해 국립극단 코로나 극복 프로젝트 '다시 연극이 있습니다'에 참여할 문화예술 단체 및 개인을 모집한다.
신청 서류는 국립극단 홈페이지 공지사항란에서 내려 받을 수 있으며 서류 심사를 통해 3개 작품을 선정한다. 사업취지와의 적합성 및 타당성 등을 기준으로 하며 내부위원 1인, 외부외원 6인으로 구성된 7명의 심사위원이 선정에 참여한다.
이성열 국립극단 예술감독은 "코로나바이러스가 장기화 되면서 공연예술계 전체가 예기치 못한 어려움을 겪었다. 그 중 가장 큰 타격을 입은 것은 현장의 예술가 및 예술단체일 것"이라며 "작은 힘이나마 어려움을 나누어 연극인에게는 공연을 다시 무대에 올릴 수 있는 계기가, 관객에게는 다시 공연을 만날 수 있는 기회가 되기를 희망한다"고 전했다.
김형중 기자 telos21@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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