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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닷컴 이지현 기자] 배우 구혜선이 '춘사영화제' 심사위원을 맡아 공식석상에 모습을 드러냈다.
또한 그는 "영화를 만들 때 시나리오가 가장 중요하다고 생각한다"라고 전하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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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편 '춘사영화제'는 한국 영화 개척자인 춘사(春史) 나운규를 기리기 위해 1990년대부터 개최되고 있으며, 여타 영화제의 상업주의적 경향을 극복하고 창의성, 예술성, 민족성을 바탕으로 하고 있다.
감독들만으로 구성된 제25회 춘사영화제 심사위원회는 영화감독 심재석, 신승수, 한국예술종합학교 전 총장인 박종원 감독, 전 영화아카데미 원장 유영식 감독, 부지영 감독, 배우이자 영화감독 구혜선 등 총 6인으로 구성됐다.
olzllovely@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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