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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 이승미 기자] 배우 정진영의 감독 데뷔작 '사라진 시간'이 개봉 첫날부터 기분 좋은 스타트를 알렸다.
'사라진 시간'은 의문의 화재사건을 수사하던 형사 '형구'가 자신이 믿었던 모든 것이 사라지는 충격적인 상황과 마주하면서 자신의 삶을 찾아 나서는 이야기를 담은 영화다. 기존 상업영화의 문법을 탈피한 과감한 연출과 예측 불가 스토리 전개로 언론시사회 이후 지금껏 본 적 없는 '리셋 무비'로 평단의 눈길을 끌었다.
한편, 2위를 차지한 '결백'(박상현 감독)은 이날 2만4734명을 모았다. 지난 10일 개봉해 누적관객수는 41만4938명이다. 3위와 4위는 각각 2만1079명과 5777명을 모은 '온워드: 사라진 시간'(댄 스캔론 감독)과 '침입자'(손원평 감독)이 차지했다.
이승미 기자 smlee0326@sportshc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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