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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 백지은 기자] 볼빨간사춘기 출신 가수 우지윤이 신곡을 발표하고 홀로서기를 시작했다. 그런데 그의 신곡 가사가 안지영을 저격했다는 의혹이 제기됐다.
'섬'에서는 "블랭크(Blank) 빈칸에 채우든지 말든지 신경쓰지 않으니"라는 부분이 구설에 올랐다.
우지윤이 팀을 탈퇴한 뒤 안지영이 1인 체제 볼빨간사춘기로 처음 발매한 앨범 수록곡 제목이 '빈칸을 채워주시오'였기 때문이다.
우지윤이 4월 팀 탈퇴를 선언했을 때부터 관계자들과 팬들 사이에서 불화설이 제기됐다. 이에 소속사 측은 "우지윤의 의견을 존중하기로 했다"고 해명했고, 안지영도 지난달 MBC '라디오스타'에 출연해 "나도 속상하다. 새로운 도전을 즐기는 친구이기 때문에 응원하고 있다. 언젠가 우리가 음악을 하며 다시 한번 볼 수 있지 않을까 싶다"고 토로했다.
우지윤 또한 자신의 SNS에 "오랜만이네"라며 안지영의 신곡 '민들레' 스트리밍 인증샷을 게재하며 불화설 진압에 나섰다.
그러나 우지윤의 신곡 가사가 도마 위에 오르며 또 한번 불화설이 터져나왔다.
백지은 기자 silk781220@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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