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뮤지컬 '제이미'(원제:Everybody's Talking About Jamie)의 바탕이 된 영국 BBC 다큐멘터리 '제이미: 16살의 드랙퀸'의 실제 주인공 제이미 캠벨과 한국 1대 '제이미' 조권이 랜선을 통해 훈훈한 만남을 가졌다.
더불어, 뮤지컬 '제이미'의 대본과 가사를 쓴 작가 톰 맥레도 "제이미의 세계에 온 걸 환영한다. 비록 우리는 지금 여전히 갇혀 있지만, 언젠가 서울에 가서 꼭 보고 싶다. 연습 잘 하길 바라고 넌 정말 멋질 거다! 최고다!"라는 응원의 메시지를 조권에게 보내며 한국에서 직접 공연을 보지 못하는 안타까움을 전했다. 이어 개인 SNS 계정에 한국 국기 사진과 함께 "조권과 또 다른 제이미들, 그리고 우리의 멋진 한국 출연진들, 컴퍼니와 제작진이 너무나도 자랑스럽다. #GoJamie "라며 한국 프러덕션도 격려했다.
뮤지컬 '제이미'는 진정한 자아를 찾아가는 특별하고 당찬 17세 고등학생 '제이미'의 꿈과 도전, 가족의 사랑을 다룬 웨스트엔드 히트작이다. 최근 뮤지컬 공연에서 볼 수 없었던 동시대적 스타일의 재기발랄한 작품으로, 신나는 팝 음악과 스트릿 댄스로 구성된 군무로 시종일관 몸을 들썩이게 한다. 또한 인간과 인간 사이의 이해와 존중, 포용 등 현대 사회가 필요로 하는 휴머니티에 대한 메시지와 감동도 함께 전한다.
2020년 최고의 기대작, 뮤지컬 '제이미'는 7월 4일(토)부터 LG아트센터에서 공연되며 오늘(19일) 오후 4시 2차 티켓 오픈을 진행한다. LG아트센터 홈페이지, 인터파크 티켓, 멜론 티켓, 쇼노트 홈페이지에서 예매할 수 있다.
김형중 기자 telos21@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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