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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닷컴 정안지 기자]KBS 2TV 새 월화드라마 '그놈이 그놈이다'가 캐릭터 포스터를 공개했다.
먼저 능력 있는 웹툰 기획팀장이자 비혼주의자 서현주로 완벽 빙의한 황정음이 눈길을 끈다. 핑크빛을 배경으로 흩날리는 하트를 "후~"하고 날려 보내는 그녀 모습에서 사랑과 결혼에 개의치 않는 남다른 의지가 느껴지는 것. 거기에 "제 평생의 반려자는 서현주, 저 자신입니다"라는 문구는 솔직 당당한 현주의 특징을 고스란히 보여주며 비혼을 사수하기 위한 그녀의 고군분투에 더욱 관심이 커지고 있다.
이어 보랏빛 배경으로 선우 제약 대표이사 황지우 역을 맡은 윤현민의 다소 심각한 듯한 표정이 신비로운 분위기를 자아낸다. 차가움 속 따뜻함을 지닌 지우의 매력을 더욱 돋보이게 만들고 있는 것. 특히 왼쪽 상단에 "날 기억해주면 안 될까요? 아니, 기억하지 말아요"라는 문구는 캐릭터가 가진 미스터리함을 배가시키며, 그가 연기할 황지우에 대한 기대감을 한껏 높이고 있다.
'그놈이 그놈이다'는 황정음, 윤현민, 서지훈 등 자기 색깔이 확실한 배우들의 라인업은 물론, 비혼이라는 트렌디한 소재와 함께 각양각색 다양한 캐릭터들의 향연으로 풍성한 재미를 더할 예정이다.
올 여름 안방극장에 돌풍을 일으킬 KBS 2TV 새 월화드라마 '그놈이 그놈이다'는
anjee85@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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