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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닷컴 정안지 기자]백종원이 새로운 요리쇼 '백파더'를 시작한 진심을 공개했다. 그는 코로나19로 이중고를 겪고 있는 농가들을 언급하면서, 식재료 촉진과 나아가 외식업까지 생각하는 큰 그림을 공개했다.
백종원은 "세형이와 이 프로그램을 하자고 마음 먹었던 건 코로나19로 인해서.. (농가들이) 이중고를 겪고 있어요"라고 말문을 띄웠다. 이와 함께 '코로나19 사태가 길어지면서 최악의 상황에 놓인 농가들'에 대한 뉴스가 공개됐다.
그는 "'정말 나는 음식을 전혀 못 해'라고 생각했던 분들 조차도 음식을 한 번 해봄으로써 소비도 촉진시키고.."라며 "좀 멀리 보면 외식업에 종사하시는 분들에게까지 좀 더 응원의 메시지를 보내지 않을까"라고 생각을 밝혔다.
한편, '백파더' 백종원과 그의 조력자 양세형과 함께 요리 갱생을 시작할 요린이들은 홈페이지를 통해 절찬 모집 중이다.
anjee85@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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