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스포츠조선 문지연 기자] 가수 겸 배우 이승기와 차태현, 유호진 PD가 손을 잡는 '초대형 프로젝트'가 시청자들을 찾는다.
이승기는 모든 예능 PD들이 사랑하는 대표 스타다. '1박 2일'을 시작으로 인연을 맺은 나영석 PD와 '꽃보다 누나', '신서유기' 등을 성공적으로 만들었고, 전역 후 곧바로 합류했던 예능프로그램 '집사부일체'를 통해서는 'SBS 2018 연예대상'의 대상까지 수상하며 그 이름값을 증명했다. 이뿐만 아니라 '리틀 포레스트', 넷플릭스 '범인은 바로 너', '투게더' 등에서도 활약하며 시청자들의 웃음을 담당한 바 있어 유호진 PD와의 재회에도 관심이 쏠린다.
차태현은 유호진 PD의 '원픽'이었다. 유호진 PD는 지난달 스포츠조선의 단독 보도 후 "차태현씨와 저는 오랜 히스토리를 가진 사이다. 늘 1순위로 생각하는 분이고, 언제나 제일 먼저 생각하는 분"이라며 돈독한 사이를 증명한 바 있다. 차태현은 지난해 3월 내기골프 의혹에 휩싸이며 출연 중이던 '1박 2일 시즌3'와 '라디오스타'에서 모두 하차하며 방송 활동을 중단했다. '내기 골프' 의혹은 무혐의로 종결됐고, 현재 OCN '번외수사'를 통해 시청자들의 호평을 받는 중. 여기에 '서울촌놈'으로 1년 만에 예능 무대에 다시 선다는 소식으로 시청자들의 기대감이 높아지고 있다.
'서울촌놈'은 12부작으로 기획된 시즌제 예능으로, 이달 중 첫 촬영에 돌입한 뒤 7월 중 방송을 예고하고 있다.
문지연 기자 lunamoon@sportschosun.com
무료로 보는 오늘의 운세
눈으로 보는 동영상 뉴스 핫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