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보미♥윤전일, 7일 결혼→남보라, 결혼식 사진 공개 "행복해야 돼 언니" [종합]

이우주 기자

기사입력 2020-06-08 08:54



[스포츠조선닷컴 이우주 기자] 배우 김보미와 발레리노 윤전일이 지난 7일 많은 축하 속에 결혼식을 올렸다.

김보미는 지난 7일 자신의 인스타그램을 통해 결혼식 사진을 공개했다. 김보미는 "결혼식 잘 끝날 수 있게 도와주신 모든 분들 너무 감사합니다. 오늘 너무 행복한 시간이었습니다"라며 "저희 부부 잘 사는 모습으로 보답하겠습니다^^오늘 와주신 모든 분들 내일 한 분 한 분 인사 드리겠습니다. 감사합니다"라는 소감을 남겼다.

김보미의 결혼 소감에 배우 유소영, 신소율 등 동료들은 "너무너무 축하축하", "세상에 사랑한다" 등의 댓글을 남기며 축하했다. 배우 남보라는 김보미 윤전일 커플의 결혼식 사진을 올리기도 했다. 남보라는 8일 자신의 인스타그램을 통해 "행복해야 돼 언니야"라는 글과 함께 김보미, 윤전일과 나란히 서있는 사진을 게재했다. 김보미 윤전일 커플의 행복해 보이는 미소가 눈길을 모은다.


김보미, 윤전일은 지난해 9월 공개 열애를 시작, 4월 결혼을 발표했다. 두 사람은 발레 공연에 함께 출연하면서 인연을 맺은 것으로 알려졌다.

하지만 코로나19가 장기화되면서 김보미 윤전일 커플은 결혼식을 한 차례 미뤘다. 당시 김보미는 SNS를 통해 "4월 26일 예정이었던 결혼식을 '코로나19' '사회적 거리두기'로 인한 모든 하객 분들과 가족들의 안전함과 건강을 위해서라도 결혼식을 미루는 걸로 결정했다"며 "많은 분들의 걱정과 관심에 감사함을 표하고 저희 부부 또한 건강하게 코로나19를 맞서 이기겠다"고 결혼식을 6월 7일로 미뤘다고 밝혀 많은 응원을 받았다.

한편, 배우 김보미는 2008년 드라마 '바람의 화원'으로 데뷔, '별에서 온 그대', '데릴남편 오작두' 등의 드라마와 영화 '써니'로 얼굴을 알렸다. 지난해 KBS2 드라마 '단, 하나의 사랑'에서 발레리나 역을 맡아 발레 실력을 뽐내기도 했다.

한국예술종합학교 출신 발레리노 윤전일은 국립발레단과 루마니아 국립오페라발레단에서 무용수로 활약했다. 2014년 Mnet '댄싱9 시즌2'에 출연해 우승했다.

wjlee@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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