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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닷컴 정유나 기자] "우리가 몰랐던 어머니들의 사랑은 어떤 빛깔일까?"
첫 방송에 대한 궁금증이 높아지는 가운데 '사랑의 재개발' 측은 티저 영상을 통해 미팅 참가자들의 모습이 담긴 영상을 최초 공개했다. 공개된 영상에는 어머니들의 사랑 찾기에 나선 아들 3인방 돈 스파이크, 심진화, 천명훈의 모습이 담겨져 있다.
먼저 돈 스파이크는 제작진의 "우리 엄마가 미팅에 나간다면?"이라는 질문에 "사람이라면 엄마를 견디기 힘들 것이다. 택도 없다"고 어머니를 향한 '솔직 디스'에 나섰다. 이에 돈 스파이크의 어머니는 아들의 말에 고개를 저으며 "내가 이성 앞에서 어떻게 뭘 하는걸 언제 봤겠냐"고 적극 반박해 현실 모자(母子)의 케미를 자랑했다.
마지막으로 안용준은 어머니를 소개하며 "얌체공 같다. 본인이 하고 싶은 얘기만 계속 하신다"고 폭로했다. 이에 안용준의 어머니는 "우와~"라 놀라며 "나하고 살지도 않았는데 뭘 아냐"고 반박해 현장을 웃음바다로 만들었다.
영상 말미 돈 스파이크의 어머니는 "저도 궁금해요"라고 말해, 자녀들은 물론 어머니도 그동안 알지 못했던 새로운 변신이 '사랑의 재개발'을 통해 그려질 예정이다.
MC진 신동엽, 장윤정, 붐에 이어 미팅에 나설 어머니들까지 공개되며 방송에 대한 기대가 높아지고 있는 '사랑의 재개발'은 오는 7월 2일 오후 8시 30분에 첫 방송 될 예정이다.
jyn2011@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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