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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 이승미 기자] 영화 '반도'와 헤븐'이 2020년 칸 국제영화제의 공식 지명을 받았다.
한국영화로는 연상호 감독의 '반도'(㈜영화사레드피터 제작)와 임상수 감독의 '헤븐: 희망의 나라로'(㈜하이브미디어코프 제작)가 포함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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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상수 감독이 '나의 절친 악당들'(2014) 이후 6년만에 선보이는 신작인 '헤븐: 희망의 나라로'는 우연히 만난 두 남자가 인생의 마지막 행복을 찾기 위한 특별한 여행을 함께 떠나게 되면서 벌어지는 일을 그린 작품이다. 최민식이 인생의 마지막 행복을 위해 일탈을 감행하는 죄수번호 203을 연기하고 박해일이 203의 여행에 어떨결에 동참하게 된 남식을 연기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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베니스 영화제에 대항하기 위해 프랑스 정부의 지원을 받아 1964년 1회 개최를 시작한 칸국제영화제는 베를린영화제, 베니스영화제와 함께 세계 3대 영화제로 꼽히고 있다. 지난 해 영화제에서는 봉준호 감독의 한국 영화 최초로 최고상인 황금종려상을 받아 주목을 받은 바 있다.
이승미 기자 smlee0326@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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