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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 조윤선 기자] 유재석과 이효리, 비가 뭉친 혼성 댄스 그룹명이 'SSAK3(싹쓰리)'로 정해졌다.
이어 유재석은 이효리의 의상 콘셉트에 대해 "미국 교포 느낌"이라고 너스레를 떨었다. 이에 이효리는 "LA에서 온 린다 정이라고 한다. 헤어샵을 200개 정도 운영 중이고, 오픈카를 타고 다닌다"며 즉석에서 부캐를 설정해 웃음을 자아냈다.
이후 유재석과 이효리, 비는 본격적으로 그룹명 정하기에 돌입했다. 세 사람은 네티즌들의 재치가 돋보이는 '유효비', '대상포진', 'URL', '나이태'등 다양한 그룹명 후보에 연신 웃음을 터뜨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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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 사람은 이날 그룹명을 함께 정한 네티즌들에게 감사 인사를 전했다. 비는 "'싹쓰리' 감사드린다. 모두가 행복한 이름인 거 같다"고 말했고, 이효리는 "모두가 지릴 수 있도록 그룹 내에서 확실하게 활약을 보여드리겠다"고 밝혔다.
또 유재석은 코로나19로 고생하는 의료진과 자원봉사자들에게 감사 인사를 잊지 않고 전했다. 그러면서 "여름을 겨냥해서 그룹 활동을 하는데 아직도 많은 분들이 모일 수 있는 공연이 가능할지 모르겠다"고 아쉬움을 드러냈다. 이에 이효리는 "안 되면 온라인상으로라도 열심히 재밌게 하자"고 말했고, 유재석도 "어떤 식으로든 많은 분들께 여름 노래가 불릴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supremez@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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