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스포츠조선닷컴 이지현 기자] 라붐 출신 율희가 채널 '율희의 집' 오픈 한 달 기념으로 팬들의 궁금증을 적극 해소시켰다.
이어 율희는 '내편내돈내산' 2편으로 직접 구매한 아이들의 옷을 언박싱하고 리뷰하는 '재율이 여름옷 쇼핑 하울' 영상을 업로드했다. 해당 영상에서 율희는 아이들의 옷을 자주 구매하는 브랜드를 소개하며 "진짜 팬이다. 내돈내산(내 돈 주고 내가 산)이다"라고 말했다.
|
율희는 자유시간을 어떻게 보내냐는 질문에 "쉬는 날 남편과 야식타임을 가지려고 한다"고 이야기했다. "아기를 보는 건 괜찮은데, 밤에 자려고 하면 우울해지더라. 남편에게 이야기 했더니 '우리가 대화 시간이 많이 없어서인 것 같다'고 하더라. 그래서 저녁에 야식타임을 가지고 나니까, 남편에게 조금 더 다정하게 이야기하게 되고 연락도 자주하게 되더라. 남편과 대화하는 시간을 가지려고 한다"고 설명했다.
이어 율희는 결혼을 결심한 계기에 대해 "어렸을 때부터 결혼을 일찍 하고 싶었다. 걸그룹 생활을 하면서 결혼을 일찍 하지 못 하겠다고 생각하던 찰나 민환 오빠를 만나고 그 꿈들이 모락모락 피어났다"고 고백했다.
그러면서 "최민환의 첫인상은 코가 너무 예뻤다. 대선배님 같은 느낌이었는데, 둘이 얘기가 너무 잘 맞아서 '우리 3년 정도 알고 지낸 것 같다'고 서로 이야기했었다. 분위기도 편안해서 너무 좋았다"고 덧붙였다.
또 현재 육아 상황에 대해 율희는 "이번 주부터 시터 이모님을 부르게 됐다. 남편의 강력한 추천으로 부르게 됐다"면서 "짱이는 2월부터 놀이학교를 다닌다. 학원 개념이라 비용이 쎄다. 조금은 더 쌍둥이들에게 집중할 수 있게 됐다"고 밝혔다.
율희는 "최민환은 율희한테 진짜 잘해줘야 한다. 평생 잘해야 한다"라는 구독자의 댓글에 "남편이 군대에서 퇴근하고 와서 집에서 다시 출근한다. 자는 모습 보면 안쓰러울 정도로 잘해주고 있으니 걱정하지 않아도 된다"며 "걱정해주셔서 감사하지만 저희 오빠 칭찬도 많이 해주시길 바란다"고 최민환에 대한 애정을 드러냈다.
|
영상 말미에 율희는 댓글을 다 읽지 못해 아쉬운 감정을 내비치며 "다음에도 또 이런 기회를 만들 테니 너무 아쉬워하지 말아 달라"라고 전해 Q&A 영상 2탄을 예고하며 기대감을 드러냈다.
|
율희는 '율희의 집' 채널 오픈과 동시에 딸 쌍둥이 출산과 준비 과정을 담은 '출산 브이로그'를 공개하는가 하면, 세 아이 엄마 율희의 삶과 뷰티, 먹방, 쿠킹 영상 등 20대 초반 율희의 삶을 다양한 주제와 콘텐츠로 팬들과 소통했다.
olzllovely@sportschosun.com
무료로 보는 오늘의 운세
눈으로 보는 동영상 뉴스 핫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