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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 이승미 기자]'배가 큰 남자' 정형돈, 안정환이 다이어트 성공에 대한 의지를 다졌다.
안정환은 "방송을 하면서 '슈퍼마리오'라는 별명이 생겼다. 정작 나는 충격이 없었는데, 주변에서 계속 '테리우스'로 돌아가 달라고 요청한다. 곰곰이 생각해보니 지금이 아니면 살을 못 뺄 거 같았다"라고 참여 이유를 밝히며 "내 인생 첫 다이어트다. 이왕 하는 거 잘해보고 싶다"라며 포부를 전했다.
두 사람은 다이어트를 당당히 성공한 본인들에 대한 기대감도 드러냈다. 안정환에게 '닮고 싶은 워너비 몸매가 있나'라고 묻자, 그는 "'과거의 나'다. 내가 좋은 몸을 가져봤기 때문이다"라며 '리즈 시절'로 돌아가고 싶은 바람을 전했다. 또한 "선수 시절에 하도 힘든 운동을 했더니, 이제는 조금도 움직이기 싫다. 은퇴 후 운동이란 걸 해본 기억이 없다. 벌써부터 걱정이다"라며 앞으로 진행될 다이어트에 대한 고민을 털어놓기도 했다.
'배가 큰 남자' 정형돈·안정환·김용만·현주엽·김호중·정호영의 신개념 다이어트 버라이어티 JTBC '위대한 배태랑'은 6월 1일(월) 밤 11시에 첫 방송된다.
이승미 기자 smlee0326@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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