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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닷컴 이지현 기자] 배우 최강희가 쾌조의 복귀 신호탄을 쏘아 올렸다.
뿐만 아니라 화려한 액션을 선보이는 와중에 유창하게 러시아어와 중국어를 구사하며 감탄을 불러일으켰다. 특히 과거 작전 중 아끼는 후배를 잃고 오열하는 장면에서는 순간 몰입도를 끌어 올리며 시청자들을 울컥하게 했다.
더불어 최강희는 첫 방송부터 교도소 독방에서 게걸스럽게 비빔밥을 먹고, 주변 시선을 전혀 의식하지 않는 코믹한 춤사위 등의 파격적인 행보로 '로얄 또라이'라는 별명과의 싱크로율을 확실히 입증해내며 그동안의 청순하고 귀여운 이미지를 탈피해 전무후무 인생 캐릭터를 경신했다.
한편, 화려한 액션과 화끈한 성격으로 '걸크러쉬 액션 퀸'의 탄생을 예고한 최강희의 활약은 매주 월, 화요일 오후 9시 40분 SBS <굿캐스팅>에서 만나 볼 수 있다.
olzllovely@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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