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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닷컴 김수현 기자] '위험한 약속' 박하나는 복귀할 수 있을까. 결정의 키를 쥔 강성민의 선택과 박하나의 마지막 보고가 무엇일지 시청자들의 궁금증이 폭발했다.
최준혁(강성민)은 또 다시 상의 없이 멋대로 이런 일을 벌인 오혜원을 매섭게 몰아붙였다. 강태인을 내치는데 차은동이 꼭 필요했고, 무엇보다 그녀가 가진 호텔 CCTV 영상도 문제였다. 앙심을 품은 차은동이 혹여 그 영상을 한회장(길용우)에게 보낸다면 오혜원과 함께 최준혁까지 나락으로 떨어질 수 있기 때문.
한편 차은동이 강태인의 USB에서 빼낸 자료는 알고 보니 최준혁 일가의 비리 일체를 모은 것이었다. 이 사실을 알게 된 강태인은 자신의 가족까지 위험하게 만드는 일이라며 다시는 이런 짓을 벌이지 말라고 경고했고, 두 사람의 갈등은 더 깊어졌다. 차은동은 이 자료를 보관한 채 최준혁을 찾아가, 강태인을 몰아낼 수 있는 자료를 구했다는 거짓말과 함께 호텔 CCTV로 협상을 시도했다. 자신을 복귀시키지 않으면 영상을 한회장 측에 보내겠다는 것.
이와 함께 차은동은 "마지막 보고 드리러 왔습니다"라며 최명희를 찾아갔고, 그녀는 "오혜원이 그랬다고?"라며 부들부들 떨 정도로 분노했다. 오혜원을 향한 차은동의 마지막 카운터펀치는 무엇이었을까. 두 사람의 입에 이목이 쏠리는 순간이었다.
'위험한 약속'은 매주 월~금 저녁 7시 50분 KBS 2TV에서 방송된다.
shyun@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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