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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닷컴 정유나 기자] '전지적 참견 시점' 떠나려는 이영자와 붙잡는 전현무의 줄다리기 같은 상황이 벌어진다.
이날 이영자는 전현무의 촬영이 끝나자 마자 퇴근을 외치며 탈주를 시도했다는 후문이다. 전현무는 애타게 이영자를 붙잡았고, 이영자는 "그만 좀 떨어져 달라" 애원을 했다고. 과연 전현무가 끝까지 질척이며 이영자를 못 가게 한 이유는 무엇이었을지 시청자들의 호기심을 자극한다.
이와 함께 공개된 사진에서는 밤 늦게까지 이어진 촬영에도 불구하고 생기 넘치는 전현무의 모습과 체력이 고갈된 이영자의 모습이 대비되어 웃음을 자아낸다. 전현무를 위해 하얗게 불태운 매니저 이영자의 하루는 과연 어떻게 마무리됐을까. 어미새처럼 이영자를 졸졸 따라다니게 된 전현무의 사연이 벌써부터 웃음을 예고해, 본 방송을 더욱 기다려지게 만든다.
jyn2011@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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