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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 조윤선 기자] 우도환이 '더 킹-영원의 군주'로 대세 행보를 이어나간다.
극 중 조영과 조은섭은 카리스마와 발랄함을 오가는 극과 극의 성격을 가지고 있어 우도환이 펼칠 다채로운 연기에 더욱 기대가 모아진다. 우도환 역시 "한 작품 안에서 두 캐릭터의 인생을 살아보는 게 흥미로웠다"며 "다양한 캐릭터를 연기해보고 싶었던 갈증이 해소되는 느낌이었다"고 표현한 바, 180도 다른 매력으로 점철한 극과 극 캐릭터에 관심이 집중된다.
또한 우도환은 조은섭 역을 통해 맛깔나는 부산 사투리 연기를 보여줄 예정이다. 조은섭의 유쾌한 성격을 보다 잘 표현할 수 있도록 생활형 부산 사투리를 준비한 것. 이를 위해 드라마 촬영 시작 전부터 부산 토박이 사투리 선생님과 함께 매일같이 사투리를 연습하는 등 촬영장 내외에서 자연스러운 캐릭터 연기를 위한 노력을 이어왔다는 후문이다.
이처럼 우도환은 1인 2역과 찰떡같은 사투리, 브로맨스 연기로 대체불가 매력을 발산하며 시청자들을 사로잡을 전망이다. 김은숙 사단에 합류한 우도환이 '더 킹-영원의 군주에서' 선보일 연기에 관심이 집중되는 이유다.
한편, 우도환을 비롯해 이민호, 김고은, 김경남, 정은채, 이정진 등이 출연하는 SBS 새 금토드라마 '더 킹-영원의 군주'는 오늘(17일) 밤 10시에 첫 방송된다.
supremez@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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