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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 이승미 기자]'날아라 슛돌이' 김종국 양세찬과 이영표의 2대 1 축구 대결이 펼쳐진다.
이에 연예계 소문난 축구 덕후 김종국은 "저희가 같은 축구팀이라 발이 좀 잘 맞는다"며 거들먹거리며 승부욕을 불태웠다. 여기에 한 술 더 떠 양세찬은 "공을 못 만지실 거다"라며 도전장을 내밀기도. 경기가 시작되자, 두 사람은 이영표를 약 올리며 정신을 쏙 빼놓는 작전을 펼쳐내 폭소를 유발했다.
이러한 코치들의 방해에도 불구하고 이영표는 명불허전 축구 실력으로 응징(?)에 나서 모두의 배꼽을 잡게 했다. 이영표가 공을 잡을 때마다 두 코치들의 신음 소리가 축구장을 가득 채운 것. 이영표의 강슛에 매를 맞는 듯한(?) 두 코치의 모습은 웃음을 자아냈고, 혼란한 틈에 코치진들의 첫 골이 터지며 예측불가 경기 향방을 예고했다.
이승미 기자 smlee0326@sports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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