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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 조윤선 기자] '부부의 세계' 김영민이 적반하장 태도로 분노를 유발했다.
토요일 방송된 '부부의 세계' 6회에서는 2년의 시간이 흐른 후의 모습이 담겼다. 제혁과 예림은 겉으로는 평화로워 보이지만 어딘가 모르게 서먹해진 부부관계를 보이며 앞으로의 전개에 대한 궁금증을 자아냈다.
김영민은 모든 것이 들통난 상황에서도 죄책감이나 미안함을 보이지 않는 손제혁을 얄미울 정도로 완벽하게 표현해내며 시청자들의 원성을 샀다. 김영민은 노골적이고 바람기 많은 모습부터 뻔뻔하고 얄미운 모습까지 지금까지와는 또 다른 모습으로 자신의 인생 캐릭터를 만들어 나가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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