채리나 "많이 울었다" 시험관 아기 시술 실패 알리며 '눈물'

이유나 기자

기사입력 2020-04-09 18:44



[스포츠조선 이유나 기자] 채리나가 시험관 도전에 실패 후 슬픈 마음을 숨기지 못했다.

채리나는 9일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걱정 많이 해주시고 응원해주셨는데...힝...미안해용"이라는 글과 함께 착잡한 모습의 사진을 올렸다. 이어 동영상을 통해 눈물을 머금은 모습으로 "많이 울었다"고 솔직하게 말했다.

이날 채리나는 시험관 시술 결과를 카페에서 초조하게 기다리는 모습을 공개하기도 했다. 팬들은 "저도 시험관 후 하루하루 초조하게 기다리던 그때가 떠오른다. 남들 다 있다던 증상도 하나도 없어서 더욱 초조했었다. 그러니 불안해 하지 마라. 저희 아기는 31개월 아가씨가 됐다. 맘편히 가지시고~ 좋은기운 팍팍 드린다"고 응원했다.

앞서 채리나는 지난 3월 남편과 함께 병원에서 시험관 아기 시술에 도전한 모습을 공개하기도 했다. 채리나는 "성공 기원! 꼭두새벽에 일어나서 용인에서 동대문까지. 얼마 전 저희 부부에게 보약까지 보내주신 부부도 계셨는데 많이 응원해주고 계신 분들이 있어서 막 힘이 난다"라며 "곧 좋은 소식 전해드릴 수 있는 기회가 주어지길"이라는 글을 남겼다. 이어 '#어서 오너라', '#잘 키울 자신 있어'라는 해시태그를 통해 2세를 바라는 간절한 마음을 드러냈다.

한편 채리나는 2016년 6세 연하의 프로야구 선수 출신 코치 박용근과 결혼했다.

lyn@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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