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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닷컴 김준석 기자] 개그맨 박성광이 배우 출신의 연인 이솔이와 결혼식을 광복절인 8월15일으로 연기했다.
3일 박성광의 소속사 SM C&C 측은 스포츠조선에 "오는 5월 2일로 예정됐던 박성광·이솔이 커플의 결혼식이 코로나19 여파로 8월 15일로 연기됐다"라고 밝혔다.
앞서 지난 2월 18일 박성광 소속사 측은 "박성광은 오는 5월 2일 7세 연하 일반인 여자친구와 결혼한다"고 알렸다.
박성광도 같은 날 자신의 팬카페를 통해 손 편지로 결혼 소감을 전했다. 박성광은 "드디어 좋은 짝을 만나 결혼한다"며 결혼 사실을 알린 뒤 "여러분이 보내준 사랑처럼 내가 팬들에게 드린 사랑처럼 또 이제는 한 사람의 남자이자 가장으로 평생의 행복을 약속하고 사랑하며 살아가려 한다"고 적었다.
한편 박성광·이솔이 커플은 최근 SBS 예능 프로그램 '동상이몽2-너는 내 운명'에 합류했다. 방송을 통해 결혼 준비 과정을 공개할 예정이다.
narusi@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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