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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 문지연 기자] 배우 최승윤이 감출 수 없는 존재감을 드러냈다.
특히 최승윤은 서늘하면서도 섬뜩한 분위기를 자아내는 진재규를 과거에서도 동일하게 그려내는 것에 성공, 덤덤한 미소만으로 안방극장에 긴장감까지 안겼다.
영화 '마이웨이'부터 '라이프 온 마스', '보이스3', '로맨스는 별책부록', '삼촌은 오드리헵번', '사랑의 불시착' 등 다양한 드라마에 함께하며 폭넓은 연기력을 뽐내고 있는 최승윤은 최근 '슬기로운 의사생활'에도 출연하며 꾸준한 감초 연기로 주목 받고 있다.
문지연 기자 lunamoon@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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