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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닷컴 김수현 기자] 공개 열애중인 방송인 최송현이 또 한 번 사랑꾼 면모를 과시했다.
'숙희'의 기막힌 사연에 전 남자친구를 일제히 비난하던 세 MC는 '사랑과 외모의 상관관계'를 놓고 수다 삼매경에 빠진다. 특히 연인을 공개하고 예쁜 사랑을 키워나가고 있는 최송현은 외모 이상형에 대한 질문에 "지금까지 만났던 사람 중 비슷한 분위기였던 사람이나 잘생긴 외모를 가지고 있던 사람이 없다. 오빠가 최고 잘생겼다"라고 밝혀 신아영, 오정연의 질투 섞인 시선을 받았다고.
이에 아나운서 입사 동기로 오랜 우정을 자랑하는 오정연이 "잘생긴 사람이 왜 없냐"며 의문을 제기했으나 최송현은 "에이 없어 없어. 흉악해"라며 단호한 답변으로 흔들림 없는 사랑꾼의 자세를 지켰다.
'숙희네 미장원'의 2부 '오! 최신 아이템'에서는 패션, 속옷 분야 전문 쇼호스트 임세영이 출연해 브래지어의 모든 것을 파헤친다. 연애 상담과 최신 뷰티 정보 등을 수다로 풀어내는 트렌디 매거진 토크쇼 '숙희네 미장원'은 내일(4일) 밤 10시 STATV(스타티비)에서 방송된다.
shyun@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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