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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닷컴 김수현 기자] MBN '친한 예능'이 토요일로 시간대를 옮기자 마자 안방을 웃음으로 장악하며 '핵꿀잼 가족 예능'으로 주목 받고 있다.
특히 '친한 예능'은 지난 주 토요일 오후 5시 50분으로 편성을 이동하자 시청자들의 시선을 단단히 옭아매며, 토요 예능 다크호스로 떠올랐다. 강원도의 청량한 자연 풍광으로 답답한 가슴을 뻥 뚫리게 만드는가 하면, 제목만으로는 상상하지 못한 점심 밥상에 기막힌 반전을 담으며 폭소를 자아냈다.
이와 함께 멤버들 개개인의 유쾌한 에너지는 물론, 여행을 거듭하며 한층 돈독해진 멤버들의 케미스트리와 시너지가 안방에 시원한 웃음으로 가득 채웠다.
이처럼 '친한 예능'은 풍성한 재미와 강력해진 케미스트리로 청량한 웃음을 전파, 온 가족이 함께 볼 수 있는 '가족 예능'의 진수를 보여주며 토요 예능판을 뒤흔들었다.
한편 내일(4일, 토) 방송되는 '친한 예능' 12회에서는 나전역 취침을 피하기 위한 멤버들의 치열한 단체전이 펼쳐질 예정이다. 무엇보다 앞서 공개된 예고에서는 처절한 절규를 토해내는 멤버들의 모습이 그려진 바. 또 어떤 웃음 명 장면들이 탄생할지, 한 주의 피로를 한방에 날리게 해줄 '친한 예능' 본 방송에 기대감이 고조된다.
쌓이는 우정 속에 한국 사랑도 깊어가는 리얼 버라이어티 MBN '친한(親韓) 예능'은 내일(4일, 토) 오후 5시 50분에 방송된다.
shyun@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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