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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 백지은 기자] 가수 강다니엘의 소속사 커넥트엔터테인먼트가 법무법인 리우와 손을 잡고 본격적 악플러 근절에 나선다.
커넥트엔터테인먼트는 법무법인 리우가 개설하는 '클린 인터넷 센터'와의 협업을 통해 그동안 소속사 내부의 자체 법적 대응 TF팀 운용 시의 아쉬운 점을 보완하고 24시간 모니터링 체제를 강화해 보다 효과적인 방법으로 본격적 악성 댓글 근절에 나설 것이라 전했다.
법무법인 리우의 '클린 인터넷 센터'는 온라인 언론 및 인터넷 커뮤니티의 발달과 더불어 사회적인 부작용으로 나타나고 있는 악성댓글 등에 대하여 법률적 조치를 선제적으로 수행하는 업무를 담당한다. '클린 인터넷 센터'의 운영 구조는 상시 모니터링 인력의 투입을 통해 악성댓글 등의 게재 현황을 파악하고 이에 대하여 즉시 법률 검토를 거친 뒤 당사자의 동의를 받아 선제적으로 법률 대응을 취하는 방식이다. 특정 사건이 발발하고 이슈가 되고 나서야 후속적으로 조치를 취하던 과거 방식에 비하여, 한 단계 앞서 조치를 취하는 것이다.
또한
'클린 인터넷 센터'를 운영하는 법무법인 리우의 정경석 변호사는 "온라인 상에서의 다양한 표현 문화가 보다 성숙해지는 사회가 될 수 있도록 로펌으로서도 일조하고자 한다."라는 설립 취지를 밝혔다. 앞으로의 귀추가 대단히 주목된다.
백지은 기자 silk781220@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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