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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 이승미 기자] 미국 휴가를 다녀온 후 자가격리를 하지 않은 '밥블레스유2' PD의 코로나19 확진 판정으로 인한 후폭풍이 계속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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특히 파주시에서는 지난 10일 4번째 확진자 이후 20일 가까이 추가 확진자가 나오지 않았기 때문에 파주시 측은 생각지도 못한 추가 확진자에 대해 당혹스러운 입장을 보였다. 또한 "파주지역에서 접촉자는 배우자 외에 없다"는 PD의 말과 달리 정밀 역학 조사 결과 버스나 택시를 이용한 것이 나타나자 파주시 측은 "이 시국에 해외여행을 다녀온 것도 모자라 임시 거처에 머물며 자가격리도 하지않고 곧바로 직장에 나간 행위는 확진자는 물론 해당 방송사도 무책임한 태도"라며 비난했다. 최종환 파주시장은 "관련 법령과 규정을 검토해 강력하게 대응하겠다"고 밝혔다.
이승미 기자 smlee0326@sportshc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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