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C리뷰] '부럽지' 최송현, 전현무X이지애X오정연 동기 '찐'우정 '훈훈'

고재완 기자

기사입력 2020-03-31 08:35



[스포츠조선 고재완 기자] MBC '부러우면 지는거다'(이하 부럽지)에서 최송현이 '프리 어벤져스' 15년 지기 아나운서 동기 전현무-이지애-오정연과 만남을 가진 가운데, 그들도 인정한 '운명 커플'의 러브 시그널과 두 사람을 향한 응원이 훈훈함을 안겼다.

30일 방송한 '부럽지'에서는 최송현-다이버 이재한, 이원일-김유진 PD, 지숙-이두희 커플의 리얼 연애 모습이 공개되며 눈길을 모았다.

이날 최송현은 프리랜서로 활약중인 32기 KBS 아나운서 어벤저스 동기 전현무, 이지애, 오정연과 회동을 하며 눈길을 모았다. 오정연과 이지애는 "남자친구 멋있더라"라며 부러워했고 최송현은 "나한테만 다정하다"며 남친자랑을 감추지 못했다.

오정연과 이지애는 결혼에 전혀 관심 없던 최송현의 달라진 모습에 놀라기도 했다며 "너무 보기 좋았다. 당당하게 확신에 차서 말하는 게 멋져 보였다"라고 말하며 운명의 짝을 만난 최송현의 행복한 모습에 흐뭇함을 드러냈다.

뒤늦게 합류한 전현무 역시 최송현의 열애에 응원의 목소리를 냈다. 그는 최송현과 이재한의 영상을 찾아봤다며 "표정에서 '찐'이 나오더라. 행복해 보여서 좋았다. 결혼 안 한다고 했었는데 이번에 결혼하겠구나 느꼈다"고 두 사람을 응원했다. 이어 이재한이 회동 장소에 도착, 다음 주 최송현 절친들과의 본격적인 만남이 예고되며 기대감을 고조시켰다.


고재완 기자 star77@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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