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스포츠조선 조지영 기자] '골목식당' 22번째 골목인 군포 역전시장이 코로나19 위기 속 희망을 찾기 위해 백종원의 손을 잡았다. 하지만 첫 등장부터 충격의 위생 인식을 가진 불막창집이 등장, 안방 시청자를 경악하게 했다.
특히 이날 가장 충격을 안긴 가게는 치킨바비큐&불막창집. 한식조리자격증을 가진 남편과 그의 아내가 운영하는 작은 치킨바비큐&불막창집은 특이하게 자격증을 가진 남편은 서빙과 배달을, 자격증이 없는 아내가 요리를 전담해 가게를 운영하고 있었다. 치킨바비큐와 불막창의 레시피 역시 남편의 레시피였다.
더불어 이 곳의 매출 99%는 배달 손님으로 부부는 매일 배달 앱 리뷰를 한 번 씩 정독할 정도로 배달 앱에 많은 관심과 공을 기울이고 있었다. 가게를 찾은 손님은 단 한 명도 없을 정도로 뜸했고 이때 백종원이 찾아와 가게의 대표 메뉴인 치킨바비큐와 불막창을 주문했다.
김성주는 상황실에 도착한 치킨바비큐&불막창집 부부에게 프라이팬을 안 닦고 비닐로 감싸 보관하는 이유를 물었다. 이에 사장은 "프라이팬 소스가 많이 묻었을때 닦는다. 하루에 한 번 정도 닦는 것 같다. 닦는 횟수는 음식 나가는 것에 따라 다르다"며 답했다. 며칠 동안 안 닦은 상태인지 묻는 질문에는 "이틀에 한 번 닦는데 요즘은 바쁘지 않아 덜 닦는다"며 얼버무려 보는 이들을 충격에 빠트렸다.
조지영 기자 soulhn1220@sportschosun.com
무료로 알아보는 나의 운명의 상대
눈으로 보는 동영상 뉴스 핫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