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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 문지연 기자] 배우 오민석(39)이 '미운 우리 새끼' 속 자신의 실제 모습을 언급했다.
오민석은 24일 오후 서울 강남구 신사동의 한 카페에서 '사풀인풀' 종영 인터뷰를 진행했다. 오민석은 이달 초 SBS '미운 우리 새끼'에 출연하며 시청자들의 뜨거운 반응을 받았다. 당시 캥거루족 같은 '캥거루 하우스' 독립생활을 보여줬던 것. 오민석은 이에 대해 "당시에 욕을 많이 먹었다. 욕도 먹고 어머니도 아들이 그렇게 욕을 먹으니까 속상해하더라. '나 끝났나' 싶었고 '내 이미지 어떡하나' 싶었는데 지나고 나니까 고민할 거리도 아니더라. 지금은 마음이 편하다. 뜻하지 않은 욕을 먹으니 제작진도 걱정했는데, 결과론적으로 생각할 때에는 나의 다른 이미지를 보여주는 것 같아서 긍정적으로 생각하려고 하고 있다. 오히려 기존에 있던 이미지를 깨부순 것이 좋은 게 아닌가 싶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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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풀인풀'을 마친 오민석은 휴식을 취하며 차기작을 검토한다.
문지연 기자 lunamoon@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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