육성재, '집사부일체' 하차 소감 "소중한 2년의 추억…우리 형들이 최고의 사부" [전문] (종합)

김수현 기자

기사입력 2020-03-16 08:29



[스포츠조선닷컴 김수현 기자] 그룹 비투비 멤버이자 가수 육성재가 SBS '집사부일체' 하차 소감을 밝혔다.

지난 15일 자신의 인스타그램을 통해 "
2년 동안 함께 해온 소중한 사람들. 너무나 행복했고 때론 힘들었지만 돌이켜보니 그냥 좋은 추억으로만 남았네요"라는 글을 게재했다.

이어 "

멜로디마저 인정한 킹갓 프로그램 집사부일체. 앞으로도 집사부일체는 더 대박날 거니 많이 사랑해 주세요.
즐겁고 행복한 추억 함께 만들어준 우리 형들이 제 최고의 사부였습니다. 집사부일체여 영원하라!"라며 '집사부일체'에 대한 애정을 드러내는 글과 함께 멤버들과 함께 한 사진을 공개했다.

2017년 12월 '집사부일체'의 첫 방송부터 함께한 원년멤버 육성재는 이날 방송을 끝으로 이상윤과 함께 프로그램에서 하차했다. 이날 '집사부일체'에서는 육성재와 이상윤의 졸업식이 그려졌다. 육성재는 '형들과 제작진들에게 사랑스러움과 귀여움을 선사하며 모든 과정을 잘 마쳤다'는 졸업장과 함께 '집사부일체'와 작별했다.

이날 멤버들은 손편지 졸업장으로 이상윤, 육성재의 앞날을 응원했다. 특히 육성재는 "제 다음 자리에 올 사람이 질투난다. '나보다 더 잘하면 어떡하지'라는 생각이 든다"고 하차에 대한 아쉬움을 전했다.

곧 입대를 앞둔 육성재는 재정비의 시간을 가지겠다고 털어놓으며 졸업 소감으로 "사부님과의 추억들이 있었지만, 그래도 제일 많은 추억과 고마움이 남는 것은 형들인 것 같다"면서 "너무 소중하고 고맙다. 그래서 떠난다고 하기보다는 다시 돌아올 수 있을 것 같은 보금자리가 아닌가 싶다"라고 전했다.

이하 육성재 인스타그램 전문.

2년 동안 함께 해온 소중한 사람들. 너무나 행복했고 때론 힘들었지만 돌이켜보니 그냥 좋은 추억으로만 남았네요.


멜로디마저 인정한 킹갓 프로그램 집사부일체. 앞으로도 집사부일체는 더 대박날거니 많이 사랑해주세요!

즐겁고 행복한 추억 함께 만들어준 우리 형들이 제 최고의 사부였습니다. 집사부일체여 영원하라!

shyun@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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