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스포츠조선 조윤선 기자] 뉴질랜드에서 도시어부들의 살벌한 참돔 전쟁이 펼쳐진다.
레드 스내퍼 '빅원 대결'로 펼쳐진 이날은 '챔피언'이자 '팔로우 미'로 뉴질랜드 여정을 책임지고 있는 매트 왓슨이 본격 대결에 합류하기로 한 만큼 여느 때와는 사뭇 분위기가 달랐다고 해 궁금증이 쏠린다.
대어를 향한 이경규의 강한 집념과 두 번째 황금배지를 노리는 남보라까지, 꿈에 그리던 헬기 낚시의 현장에서 새 역사를 만들고자 하는 도시어부들의 승부욕이 그 어느 때보다 뜨거웠던 것.
그러나 박프로는 밑밥통을 파도에 날리는 아찔한 상황을 맞으며 점점 멘탈이 붕괴되어 갔고, 대어를 눈앞에서 놓친 왓슨은 "오 노, 곤!"을 외치며 한탄을 드러내다가 결국 입고 있는 티셔츠를 벗어 바닥에 내동댕이쳤다고 전해져, 과연 어떤 사연이 펼쳐졌을지 호기심을 증폭시킨다.
뉴질랜드에서 펼쳐진 헬기 낚시의 승자는 과연 누구일지, 살벌한 5인 5색 낚시 대결의 결과는 12일 목요일 오후 9시 50분 채널A 예능프로그램 '나만 믿고 따라와, 도시어부 시즌2-대항해시대'에서 방송된다.
supremez@sportschosun.com
무료로 알아보는 나의 운명의 상대
눈으로 보는 동영상 뉴스 핫템